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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에 앞서서 피해자 하늘이의 명복을 빕니다.
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합니다.
대전의 우울증 교사가 일으킨 범죄 때문에 사람들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교사들에 대한 의심을 품고 있다.
이 문제의 핵심은 간단하다 [우울증이 살인의 원인인가??]
대전의 교사는 계획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. 그런데 이런 살인이 우울증 때문이냐는 것이다.
나는 우울증과 살인과의 관계를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다.
그러면 우리나라의 살인율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가?? 전혀 아니다.
우리나라의 살인율은 41개 OECD 국가 중 19위이다.
그럼 다음으로 강력범죄자들 중 우울증 환자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?
강력범죄자들 중 우울증 환자의 비율에 대한 통계는 찾기 어려웠다.
그래서 강력범죄자들 중 정신질환자의 비율을 살펴보았다.
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율은 2021년 기준으로 2.4%이다.
몇 년간 살펴보아도 3%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.
게다가 전체 정신질환자 중에서 우울증 환자가 25% 정도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
우울증 환자의 강력범죄율은 매우 적은 편이다.
따라서 [우울증은 살인의 원인이 아니다.]
하지만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교사는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.
또한 공격성이 있는 교사들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.
우울증이 살인의 원인이 아니라도 우울증 환자들의 정신적, 약물적 치료는 촉구되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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